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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기온, 급격한 하락…태풍 진로에 달린 한반도 '폭염' 운명 [지금이뉴스] / YTN

2026-08-05 2,219 Dailymotion

기록적인 폭염을 겪던 일본 도쿄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한여름 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반면 오사카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40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별 기온 차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5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이날 도쿄의 낮 최고기온은 28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최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낮아진 수치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도쿄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온 사자 3마리가 폐사할 정도로 강한 더위가 이어졌지만,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차갑고 습한 동풍이 간토 지역으로 유입돼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고 일본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는 앞으로 약 일주일간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에 머물며 극심한 폭염이 잠시 주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일본 전역의 더위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오사카와 구마모토 등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40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은 태풍 '돌핀'의 진로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중국 방향으로 이동하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국내 폭염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반면,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경우 비를 동반해 더위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현재 국내에는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최고 38도, 경기 하남과 오산은 39도까지 오르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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